그룹 신화 에릭이 누드집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신화는 데뷔 후 14년 만에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했다.
이날 2001년도에 발간했던 누드집에 대해 김동완은 “3집 활동 당시, 옷을 벗는 콘셉트로 활동했었다”면서 “그걸 보고 이수만 사장님이 누드집을 제안하셨고 다른 멤버들은 고민을 끝에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신)혜성이만 끝까지 반대 했었다”고 폭로했다.

에릭은 “현장에 남자 스태프들만 있어서 나와 전진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자유롭게 다니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면서 “그런데 중간에 혜성이가 없어서 찾아보면 항상 나무 뒤에서 몸을 감추고 있었다”고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는 당시 파격적이었던 신화의 누드집을 살짝 공개했다. 14년 장수그룹 신화가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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