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대표팀이 칠레를 물리치고 런던 올림픽 예선전 2연승을 달렸다.
남자 하키 대표팀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하키 남자예선 2차전' 칠레와 경기서 6-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31분 남현우가 페널티코너골을 터트리고 기분좋게 출발, 35분에는 이남용이 한 골을 더 추가해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한국은 후반 8분 윤성훈, 후반 19분 차종복, 후반 25분과 26분 강문권의 연속골에 6-0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27분 칠레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고 6-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4일 아일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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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