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안데르손, 시즌 아웃 위기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3.13 14: 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데르손(24)이 치명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안데르손이 지난주 훈련 과정에서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히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이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그 부상 정도에 따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타이틀 경쟁이 위기를 맞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8일 맨체스터 시티전을 마지막으로 약 두 달 여간 장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안데르손은 3월 8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유로파리그 1차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어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훈련 과정에서 안데르손이 예기치 않게 또 다시 부상을 당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남은 시즌 미드필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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