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오드리 헵번 변신...가수 되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13 14: 32

‘선녀가 필요해’ 박희진이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가수를 꿈꾸는 치킨집 사장 금보화 역으로 열연 중인 박희진이 헵번룩을 소화했다. 박희진이 에이미 와인 하우스로 변신해 부른 ‘어따대고’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만8620건을 돌파한 가운데 이번에는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박희진은 하얀색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를 입은 후 블랙 망사모자를 썼다. 이번 장면은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는 세상을 향한 금보화의 야심 가득한 변신으로, 가수가 되기 위한 금보화의 치명적 작전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가수를 꿈꾸는 금보화 캐릭터는 버라이어티한 매력이 넘치는 인물로 박희진은 촬영 전부터 음악과 댄스는 물론 스타일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는 등 금보화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굉장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 금보화의 치명적 작전은 어마어마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의 지상 적응기를 그린 시트콤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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