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주말극 '바보엄마'의 제작발표회에서 하희라와 김현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보엄마'는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로, 극 중 하희라는 IQ72의 지적장애를 가진 선영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남편 최수종과 출연한 MBC 드라마 '프레지던트'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신현준은 극 중 하희라의 남편이자 사채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최고만 역을 맡았다.
한편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방송될 '바보엄마'는 '당돌한 여자'의 이동훈 PD와 드라마 '카인과 아벨', 영화 '투캅스 3', '댄서의 순정' 등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가 힘을 합쳤고, 신현준, 하희라 이외에도 김현주, 김태우, 김정훈, 유인영, 공현주, 김청, 김하균, 서동원, 아역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