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측 “가벼운 뇌진탕...촬영 문제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13 15: 50

드라마 ‘복희누나’ 촬영 중에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배우 장미인애 측이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장미인애 측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장미인애 씨가 ‘복희누나’를 촬영하다가 상대배우에게 부딪혀서 넘어졌다”면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링거를 맞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루 이틀 더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오늘 촬영이 없는 날이기 때문에 충분히 쉬고 내일 촬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12일 오후 KBS 1TV ‘복희누나’에서 싸움을 말리는 장면을 찍다가 상대배우에게 밀쳐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장미인애는 현재 ‘복희누나’에서 고난을 뚫고 성공하는 한복희 역을 맡았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