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옆 김수로, 불쌍한 분장 '굴욕'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13 16: 28

[OSEN=김나연 인턴기자] 김수로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안쓰러운 분장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수로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왕' 주요 배역 중 백윤식선생님과 임원희, 이하늬 씨만 빼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로는 박영규, 김수로, 변희봉, 주지훈과 함께 영화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김수로는 다소 헝클어진 상투머리에 눈에 피멍이 든 듯한 분장으로, 사진 속 네 명의 출연진들 중 가장 신분이 낮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역시 주지훈이 제일 빛나네" "김수로 씨가 제일 불쌍", "안쓰러워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주지훈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왕 역할의 주지훈 이외에는 출연진들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아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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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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