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텀블링하다 쓰러져 거품 물고 경련.." 아찔 과거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13 16: 47

신화의 전진이 과거 텀블링을 하다가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사연을 고백했다.
전진은 13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 신화 멤버들과 함께 참여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텀블리을 하다 머리를 크게 다쳐 한동안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에릭은 "텀블링을 하고 난 진이가 무대에서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며 떨고 있었다"고 덧붙이며 아찔한 당시를 회상했다.

전진은 "그 당시 쓰러진 기억이 나긴 나는데.. 입이 돌아가고 팔이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다..일어나려고 힘을 썼는데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에릭 역시 “그때 멤버들 때문에 처음 울었던 것 같다. 의사가 ‘오늘 밤이 고비다’라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듣고 다들 많이 울었다..”며 당시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전진의 아찔했던 순간과 신화 멤버들의 눈물 겨운 우정 스토리는 13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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