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작곡가 김형석과 한솥밥 "역량 보이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13 17: 31

가수 나윤권이 작곡가 김형석 프로듀서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나윤권은 지난 달 22일 입대 연기 신청 결과를 받은 뒤 키위 뮤직과 작곡가 김형석과 손을 잡게 됐다.
키위뮤직의 대표 김형석은 10년 전 오디션을 통해 나윤권을 발굴한 장본인이라, 이번 계약이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나윤권의 잠재력은 그 어떤 기존 가수들을 능가한다. 기존의 음악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더욱 완성도를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나윤권을 만났을 때를 아직도 기억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워낙 큰 친구라 내가 원하는 그 이상의 것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윤권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에 올해 입소 예정인 나윤권은 "성실한 복문 생활과 더불어 김형석 프로듀서 곁에서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쌓고, 지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하여 팬들께 더 큰 만족감을 안겨 드릴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키위뮤직 측은 앞으로 나윤권의 활동 계획에 대해 “입소 전에 김형석과 함께하는 아듀 공연을 가질 것이며,  KBS 드라마 ‘사랑비’ 테마곡 녹음과 화보촬영 등 막바지 활동에 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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