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으로 응급실 신세를 진 개그맨 박명수가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박명수 소속사 측은 13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독감 증세가 완쾌돼 오늘부터 정상적인 스케줄을 진행한다"며 "오늘 있을 '손바닥tv'를 시작으로 KBS 2TV '해피투게더' 등 정해진 스케줄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독감 증세에 대해서는 "현재 휴식을 취한 결과 완쾌됐으며 방송 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를 마치고 고열과 편도선염 증세로 여의도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박명수는 녹화 때부터 극심한 고열에 편도선염 증세를 보여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했던 상태였으며 병원에서 유행성 독감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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