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낙마 사고로 단기 기억 상실증" 고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14 00: 10

가수 이자 연기자인 박지윤이 낙마 사고로 단기 기억  상실증을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1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강심장'은 남녀상열지사 스페셜로 꾸며져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패널들의 입담이 펼쳐졌다.
박지윤은 "지난 2004년 영화 '비천무'를 중국에서 촬영하던 중 대역 없이 말타는 장면을 촬영하다 낙마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의 기억이 없다. 넘어지던 당시 머리의 뼈가 으스러졌다. 사고 직후 '여기가 어디에요', '나는 누구' 등의 헛소리를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당시 팔의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다쳤는데 과산화수소로 응급처치를 했는데 너무 아파 '으악' 소리를 질렀다. 그때만 잠깐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박지윤의 낙마 사고 소식에 패널들은 "말에 대한 두려움이 있겠다"며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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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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