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시청률 고군분투..1% 넘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14 08: 13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연출 이형민)가 시청률에서 고군분투하며 1%를 넘겼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한반도’ 12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1.207%를 기록했다. 이는 11회분이 기록한 0.850%에 비해 0.357%P 상승한 수치다.
‘한반도’는 첫 회 방송이 종편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지만 이후 시청률은 하락세를 그렸고 계속해서 1%이하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타 종편 드라마에 비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1%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민동기(곽희성 분)가 림진재(김정은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는 장면과 친북 발언으로 인해 시련을 겪고 있는 서명준(황정민 분)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잠수를 타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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