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무리뉴, 다음 시즌 레알에 남을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3.14 09: 25

[OSEN=이균재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7, 레알 마드리드)가 소속 팀 조세 무리뉴(49) 감독이 다음 시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14일(한국시간) ESPN에 실린 인터뷰서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뉴 감독도 나도 아닌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이다"며 항상 팀이 제 1순위임을 강조했다.
이어 "클럽은 항상 시즌이 끝나고 성장한다. 나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팀 동료들과 경쟁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팀 동료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덧붙여 "항상 배우려고 하는 자세와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호나우두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26경기에 나와 32골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라이벌 메시(30골)에 2골 앞선 채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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