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오는 18일 2차 지역예선 스타트..'기대감↑'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14 10: 34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시즌2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코갓탤’시즌2는 오는 18일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개그맨 김구라, 박칼린 음악감독, 장진 영화감독 등의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에 나서는 2차 지역예선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광주, 4월 1일 부산, 8일 대구를 거쳐 22일 인천, 29일 서울까지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예선 심사에서는 심사위원 3명 중 2명으로부터 합격을 받아야 예선을 통과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도 세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탈락과 합격을 판정한 경우보다, 치열한 신경전 속에 예선 통과를 받은 지원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 개성파 심사위원들의 신경전과 의견 일치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갈고 닦은 재능을 높이 사는 박칼린, 남들과 다른 독특한 재능에 후한 점수를 주는 장진 등 지난 시즌을 통해 심사 코드가 대략 알려진 두 심사위원과 달리, 새롭게 합류한 김구라의 호감은 어떤 쪽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갓탤2’ 정종연 담당PD는 “상상초월 독특한 재능부터 절로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깜짝 놀랄 재능까지, 그동안 숨어있던 대한민국 최고의 재주꾼들이 다 모인 것 같다. 예선 자체만으로도 재미와 감동 모두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쇼를 보는 듯할 것”이라며, “과연 누가 남다른 기준을 가진 심사위원들의 매서운 심사를 통과해 세미파이널에 진출할지 제작진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갓탤2’는 오는 6월 안방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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