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박은빈, 제주도서 '닭살' 데이트..'진짜 사귀는거 아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14 10: 47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유승호와 박은빈이 제주도에서 닭살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와 박은빈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각각 강백호 역과 함이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프로포즈 대작전’ 촬영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거나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손을 잡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확인했다.

또 제주 해녀들이 갓 잡은 해산물을 먹으며 장난을 치거나 나란히 손을 잡고 백사장을 거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비를 피해 들어간 방에서 유승호는 박은빈의 무릎을 베고 눕고, 박은빈은 유승호의 손가락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등 닭살 돋는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했다고.
이에 제작진은 “유승호와 박은빈이 오랜 인연 때문인지 촬영을 거듭할수록 호흡도 좋아지고 있다”며 “실제 촬영 스태프 사이에서도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리는데 실제로 사귄다고 해도 믿겠다’고 할 정도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커플”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오늘(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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