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컴백한 그룹 신화가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 D-3을 맞아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화는 14일 무규칙 장르파괴 이종예능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 포스터를 공개하며 토요일 밤 예능접수를 선언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신화방송’은 예능군단 신화가 주인공이 돼 SF채널, 다큐채널, 음악채널, 스포츠채널 등 매주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에 도전해보는 신개념 장르파괴 버라이어티로 채널의 장르와 특성이 매주 달라지기 때문에 신화 6명 멤버들의 색다르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스터에서도 ‘신화방송’은 이러한 취지를 담아 ‘채널 무한대, 신화가 만드는 방송신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신화 방송’은 기대 속에 지난 3일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신화는 첫 녹화 시작 전 오랜만에 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 총 6명이 함께 하는 예능 촬영에 긴장되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녹화가 시작되자 신화 특유의 장난 끼와 넘치는 예능감으로 녹화현장을 시종일관 웃음바다로 만들며 역시 1세대 예능돌 신화의 위력을 보여줬다.
특히 녹화 당일 교통사고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전진은 녹화 내내 아픈 내색 없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참여했고 다른 멤버들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 제작진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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