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 ‘히어로’를 위해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진행된 OCN ‘히어로’(극본 구동회 김바다, 연출 김홍선)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양동근, 손병호, 최철호, 한채아, 오타니 료헤이와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퍼펙트 게임’에 이어 ‘히어로’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양동근은 “ ‘퍼펙트 게임’이 끝나기 전부터 감량을 시작했다. 한약, 양약, 클리닉을 전부 다 갔고 또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걸 했다”고 비법을 전했다.

그는 “제가 크로스 피트니스라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여자 K-1 세계 챔피언인 임수정에게 운동을 배웠다. ‘히어로’를 들어가면서 가르쳐 달라고 했다. 개인 레슨을 받듯이 기초부터 훈련을 받았다. 성심성의껏 가르쳐 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어로’는 ‘특수사건전담반 텐(TEN)’, ‘뱀파이어 검사’, ‘신의 퀴즈’ 등을 방송한 OCN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한국 최초의 히어로 액션 드라마로 드라마 ‘무사 백동수’, ‘야차’, ‘조선 추리 활극 정약용’ 김홍선 감독과 영화 ‘역도산’ 구동회 작가가 힘을 모았다.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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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