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AFC챌린지컵 3연승...준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3.14 14: 54

[OSEN=이균재 인턴기자] 북한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네팔 카트만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예선 최종전서 인도를 4-0으로 완파했다.
북한은 이날 인도전을 포함 조별예선 3경기 동안 8득점, 무실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다. 북한은 A조 2위로 올라온 팔레스타인(2승1무)과 오는 16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전반 3분 만에 전광익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북한은 전반 20분 리광혁이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4분 박남철과 후반 25분 리철명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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