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신화가 원조 '예능돌'로 방송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화는 14일 오후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15일에는 jTBC '신화방송' 녹화도 예정돼있다. 이외에도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일정을 조율 중이다. 조율 중인 프로그램 중에는 유력 리얼 버라이어티도 포함돼 있어, 멤버들이 '예능감'을 맘껏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예전 활동 때보다 예능 출연은 더 많을 것 같다. 콘서트를 전후해 최대한 많은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가까이 호흡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콘서트가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일정은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방송'은 오는 17일 첫방송 될 예정. 이 관계자는 "아직 방송분을 보진 못했지만, 이미 한차례 진행된 녹화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다. 방송에 대해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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