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뜨거운감자-존박 등 2차 라인업 공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14 16: 42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이하 뷰민라)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발표된 라인업에는 새 앨범을 발표했거나 발표를 앞둔 아티스트가 상당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추가로 발표된 총 14팀에는 뜨거운 감자, 민트 계열 아티스트의 대명사인 이한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첫 미니앨범 ‘노크(Knock)’로 인기 행진 중인 가수 존박도 자신의 첫 공연 무대로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선택했으며 지난 2월 2집 앨범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을 발표한 안녕바다, 홍대 슈퍼루키 소란과 글렌체크도 함께 할 예정이다.

비주얼이 강조된 공연을 선보일 아티스트도 확정됐다. 솔로 앨범을 발표한 정차식, 한국 포스트록의 대들보 로로스, 붕가붕가 레코드의 히든 카드 아침, 레트로 댄스 대표 주자 기린 등이다.
이 외에 랄라스윗, leeSA, 윤영배, 좋아서 하는 밴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윤영배의 공연에는 이상순을 비롯한 뮤지션들의 지원 사격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라인업은 기존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경향의 아티스트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며 “정차식, 윤영배와 같이 현재 음악 씬에서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아티스트의 출연이 그렇다. 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과감히 섭외함으로써 미래를 내다보는 단단한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섬 하우스, 화이트 문 라운지 등 3개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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