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플레이오프(PO) 4차전, 2쿼터 KT 조성민이 전자랜드 함누리를 돌파하고 있다.
전창진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 KT는 12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3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서 85-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차전 신승에 이어 KT는 3차전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 4강 PO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역대 PO 1회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2회전에 진출한 비율이 96.8%(31회 중 30회)나 되는 가운데 KT가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2003-2004 시즌 LG(오리온스 상대로 1차전 패배 후 2연승으로 2회전 진출)에 이어 1차전 패배에도 2회전에 진출하는 역대 2번째 팀이 된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