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함께 박수 쳐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3.14 21: 05

전자랜드는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T와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4-57로 승리,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 갔다.
2쿼터 작전 시간 전자랜드 치어리더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전자랜드 장신라인업이 대승을 가져왔다. 전자랜드는 힐이 로드와의 매치업에서 승리한 가운데 3차전까지 단 8분 출장에 그친 주태수를 주전 파워포워드로 기용하고 함누리를 슈팅가드로 올려 높이로 KT를 압박했다. 힐은 30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문태종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다. 강혁은 이날 어시스트 2개와 스틸 3개를 성공해 역대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통산 300어시스트·100스틸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오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반면 KT는 단 한 번로 리드를 잡지 못한 채 허무하게 4차전을 내줬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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