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라이벌‘선녀’ 결방에 시청률 회복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15 08: 00

‘하이킥3’가 ‘선녀가 필요해’ 결방 효과를 톡톡히 봤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은 전국 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3일 방송분(9.2%)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13일 방송분에서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던 ‘하이킥3’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결방으로 하루 만에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이날 KBS 2TV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한국 대 카타르의 경기를 중계 방송했다.

그동안 시청률 한자리에 머물며 좀처럼 기세를 펴지 못했던 ‘하이킥3’는 오랜 만에 시청률 두자릿수를 회복하면서 웃었다. ‘하이킥3’는 오는 29일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타며 30일에는 스페셜 방송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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