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속도위반 운전면허 정지 처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15 08: 28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39)가 속도 위반으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15일 일본의 매체들은 "기무라 타쿠야가 지난해 9월과 올 1월 자신의 승용차 운전 중 속도 위반으로 검거되어 범칙금을 납부했으며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SMAP의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는 "정말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해 9월 말 일본 치바현 내 유료도로에서 기준 속도보다 시속 약 20km를 초과해 운전하다 검거됐다. 이어 올해 1월에도 도쿄 내의 도로에서 속도 초과로 적발돼 범칙금을 납부했다. 두 차례 반복적으로 교통 법규를 위반함에 따라 기무라 타쿠야는 30일 이상 60일 이하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쟈니스 소속사 관계자는 “기무라 타쿠야 본인이 사회인으로서 무척 부끄럽게 생각하고 깊이 반성 중이다. 이 이후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SMAP의 멤버로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연예인이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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