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영국 런던 일간 신문 가디언지에 "완벽한 외모는 신에 가깝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가디언지는 이번주 음악 소개 코너 주인공으로 소녀시대를 선택했다. 가디언지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꼽으며 최고의 찬사를 쏟아냈다.
가디언지는 "이미 아시아를 정복한 소녀시대는 현재 서구를 정벌을 위해 자신들의 싱글인 '더 보이즈'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4명의 걸그룹 체제를 과감히 버린 소녀시대는 완벽한 외모, 완벽한 목소리, 절묘한 안무를 가진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마치 최면술같은 중독성 있는 음악을 하는 그녀들은 밴드라기 보단 여신에 가깝다"고 호평했다.
소녀시대의 이같은 유명세는 지난 1월, 미국의 간판 토크 프로그램인 CBS '데이비드 레터맨의 레이트쇼',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N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엑스트라'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작됐다.
당시 토크쇼 진행자들은 소녀시대의 무대에 "어메이징"을 연호하며 너도나도 소녀시대 팬을 자청하기도 했다. 미국 토크쇼에서 소녀시대가 출연한 것은 전세계 수많은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했으며 앞으로의 이들 행보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리는 SBS 새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하며, 윤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 써니와 효연은 KBS 2TV '청춘불패2'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는 중이다.
goodhmh@osen.co.kr
가디언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