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시부모 美 부촌 거주...방만 8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15 10: 07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이 시부모의 재력을 자랑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임성민은 남편 마이클 안소니 엉거 교수에 대해 “브라운 대학과 콜롬비아 대학원을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아버지는 변호사고 시어머니는 레드닷 그룹 창업자 외동딸이다. 레드닷 그룹은 유명 감자칩 브랜드의 전신회사다”고 자랑했다. 임성민은 김구라가 “시댁의 방이 몇 개냐”고 직설적으로 묻자 “2층에 4개, 3층에 3개까지 총 방이 8개”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임성민은 또 “시부모님은 하버드대가 있는 캠브리지에 계시다”면서 “명문대 근처 부촌이어서 부자들만 산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성민은 “미국은 부모가 잘 산다고 해도 부모와 자식간의 구분이 철저하다”면서 “아무리 부모가 부자라고 해도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시부모의 재력과 남편의 재력은 별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외국인 남편을 둔 김진아, BMK, 임성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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