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UAE, 올림픽 본선 합류...총 12개국 확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3.15 10: 28

[OSEN=김희선 인턴기자]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본선 직행국이 확정됐다.
지난 14일 일제히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6차전에서 B조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우즈베키스탄을 3-2로 꺾고 4승2무(승점 14점)로 조 1위에 올라 본선 직행을 결정지었다.
또한 C조에서는 바레인을 2-0으로 물리친 일본이 5승1패(승점 15점)로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했던 한국은 카타르와 0-0으로 비겨 3승 3무로 A조 1위를 차지, 14경기(9승5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A조 오만, B조 우즈베키스탄, C조 시리아는 조 2위가 돼 오는 25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승리한 팀이 아프리카 예선 4위 세네갈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런던 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16개 팀은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유럽의 스페인 스위스 벨라루스, 남미의 브라질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이집트 가봉 모로코, 아시아의 한국 일본 UAE까지 현재 12개 국이 가려졌다.
본선 조 편성 및 대진 추첨은 다음 달 24일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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