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의 대표 꽃미남 선수 심수창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최근 XTM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고강도 특훈을 받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심수창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들고 미국을 찾았다. 심수창은 올초 미국 아리조나 서프라이즈의 택사스 레인저스 볼파크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은 심수창 부모의 모습이 담긴 영상 메시지. 그는 영상을 본 후 “올해는 잘해서 부모님이 떳떳하게 야구장에 오실 수 있게 노력해 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는 수트(Suit)와 스토리(Story)란 연결고리를 통해 매회 감동과 신선함을 안겨주는 프로그램.
15일 방송분에는 심수창 외에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에게 보내는 김재박 감독과 하일성 해설위원의 영상메시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조성모의 ‘광화문 연가’ 공연 첫날 무대 뒷모습, 연기학원을 찾아 한국어 익히기에 돌입한 배우 마르코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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