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한국 여자 배구의 에이스' 김연경(24)이 활약중인 페네르바체가 22경기서 전승을 올리며 터키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체육관서 열린 리그 22차전(2라운드) 예실요르트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1 25-17)으로 완승했다.
김연경은 팀내에서 최고 득점인 19점(서브에이스 5개 포함)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에다 에르뎀(14득점)과 로건 톰(11득점)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리그 22경기서 전승 가도를 달리며 무시무시한 전력을 과시했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25, 26일 열리는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4강전서 다니모 카잔(러시아)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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