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격’ 올드팝 OST..주부 시청자 ‘향수 자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15 11: 15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이 OST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아내의 자격’은 방송 후 아름다운 영상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음악들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면서 음반 발매 문의가 쇄도했다.
특히 매회 정감 있게 흐르는 추억의 올드팝은 아련한 과거의 감성들을 다시 불러일으켜 주 시청자인 4~50대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아내의 자격 : OST Part.1’이 발매됐다. 

싱글에는 이미 수많은 세계 네티즌 팬들을 거느린 한국계 유투브 스타 데이비드 최(David Choi)의 ‘아 츄스 해피니스(I Choose Happiness)’를 비롯, 제인 루이(Jane Lui)의 연주곡 ‘바커틴 인터루드(Barkentine Interlude)’,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유럽과 중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수희(Suehee)의 ‘백 투 러브(Back to Love)’ 등 총 3곡의 디지털 싱글로 구성되어 감미로운 어쿠스틱 팝 선율의 세계를 보여준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6회분에서는 서래(김희애 분)의 남편 상진(장현성 분)까지 둘 사이를 알게 되면서 또 위기를 맞게 되는 서래와 태오(이성재 분) 커플의 모습이 그려져 그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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