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끝장대결! 창과 방패(이하 창과 방패)’가 7명의 집단 MC 체제를 펼친다.
‘창과 방패’ 제작진은 15일 개그맨 박수홍, 지상열, 김태현, 배우 조형기, 문화평론가 김태훈, 박은지 전 기상캐스터, 배우 한지우가 공동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창과 방패’는 사람 VS 물건 이라는 기상천외한 아이템들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 극중 MC들은 매회 기본 아이템 영상을 보고, 승리아이템을 선택한다. 승리아이템을 맞추는 MC에겐 ‘창과 방패’ 모양의 마크를 수여하고, 열 번 연속 우승 아이템을 맞춘 MC에게는 포상을 한다.

이어 제작진은 “7명 MC의 캐릭터와 이미지가 조화롭게 연출돼, 종합편성채널 최고의 오락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프로그램 흐름을 이끌어가는 메인MC는 박수홍이 맡았다. 지상렬은 리액션을 담당하며, 조형기와 김태훈은 각각 경험위주 혹은 논리위주의 상반된 스타일로 반대 의견자들을 설득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김태현은 재치 있는 말로 패널들의 선택을 헛갈리게 하며, 박은지는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쿨하게 자신의 주장을 밀고 나가는 캐릭터를 살린다. 한지우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창과 방패’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lucky@osen.co.kr
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