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이 방송과 온라인에서 '휘몰아치는' 왕성한 활동을 벌일 전망이다.
빅뱅은 다음주부터 자체 방송 YG온에어를 시작, 이번에 올타이틀화를 선언한 6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 지난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사전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후반 작업만 남은 상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 나눠서 방송이 될지는 아직 회의 중"이라면서 "다음주부터는 방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방송은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가수가 자체 방송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풀이되고 있다.
방송 활동도 왕성하다. 빅뱅은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 후 SBS '강심장' YG 엔터테인먼트 특집 편 녹화에 참여한다. 이미 녹화를 해둔 SBS '유앤아이'는 오는 18일 방영될 예정.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호흡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빅뱅은 15일 오전 현재 미국 그래미와 빌보드 메인 홈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이번 앨범 '얼라이브'로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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