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경미한 허리 근육통으로 결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3.15 12: 09

국가대표 주전 테이블세터이자 주전 외야수인 '종박' 이종욱(32. 두산 베어스)이 경미한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일단 연습경기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종욱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정상 훈련 참여 대신 휴식을 취했다. 이종욱은 14일 연습경기를 앞두고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근육통으로 인해 결장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중 이종욱은 왼손 엄지 부상 외에도 허리 근육통 등으로 고전하면서도 3할3리 5홈런 44타점 20도루로 분전했다. 김 감독은 건강한 몸 상태에서 이종욱이 100%의 활약을 보여주길 바라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완벽한 몸 상태가 중요한 만큼 이종욱에게 휴식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종욱을 대신해 15일 경기서는 오재원이 선발 톱타자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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