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아쉽게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3.15 12: 35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이학주가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되었다. 예상했던 결정이었지만 시기가 조금 빠른 듯싶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5일 (한국 시간) 6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 보낸다고 발표했다. 아쉽게도 이학주도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2경기 연속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구단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후 곧바로 그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
2012년 시즌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이학주는 16일 (한국 시간)부터는 메이저리그 캠프가 아닌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시즌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생애 첫 메이저리그 캠프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 총 11경기에 출전한 이학주는 타율 2할7푼8리에 타점 4개,  득점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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