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승부조작 관련 상벌위원회 19일 개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3.15 13: 28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검찰에 기소된 남녀 배구 선수들에 대한 한국배구연맹(KOVO)의 상벌위원회 개최 날짜가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가 이루어짐에 따라 해당 선수들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오는 19일 오전 10시 연맹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16명의 전현직 배구 선수가 구속 또는 불구속, 약식 기소된 가운데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월 이미 영구제명 처리된 박준범과 김상기, 임시형, 최귀동을 제외한 전현직 12명에 대해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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