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양동근이 OCN 새 드라마 ‘히어로’에서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히어로’ 제작진은 15일 치열한 격투 장면을 촬영 중인 양동근의 모습이 담긴 현장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동근은 불길 위로 몸을 날리며 훌쩍 뛰어 오르는가 하면 관절을 꺾거나 때리는 기술인 관절기로 괴한을 제압하고 있다.

‘히어로’ 담당 성용일 PD는 “양동근은 대역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극중 캐릭터 흑철이 펼치는 맨몸 액션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연출을 맡고 있는 김홍선 감독도 타고난 액션 배우라고 인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동근은 흑철을 위해 K-1 여성 챔피언 임수정씨에게 복싱을 전수 받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첫 회에 펼쳐지는 액션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슈퍼 히어로로 다시 태어난 양동근의 활약을 계속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양동근 분)의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 액션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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