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트렌치 코트, 이렇게 입으면 '딱'이야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3.15 17: 15

[OSEN=최준범 인턴기자] 봄이 찾아 왔지만 아직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옷을 고르기 쉽지 않다. 때문에 멋이냐 보온이냐를 놓고 옷장에서 한참을 서성이곤 한다.
이러한 간절기 때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가 있다. 바로 트렌치코트이다.
트렌치코트는 ‘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로써 수년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올 봄을 선도할 트렌치코트와 봄 액세서리 유행을 미리 체크한다.
▲ 정통 트렌치 코트 : 블라우스+정장팬츠
정통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는 가장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인 동시에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필수 아이템이다.
전형적인 트렌치 코트를 세련되고 클래식하게 연출하려면 블라우스와 정장팬츠를 코디하여 시크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매치하면 단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브라운 컬러의 스퀘어백과 고급스러운 벨벳소재로 된 그레이 컬러의 기본 토 오픈 앵클부츠를 매치하면 자칫 단조로운 스타일링을 보완 할 수 있다.  
▲ 트렌디 트렌치 코트 : 미니원피스+스키니진
클래식한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를 구비하고 있다면, 이번 시즌 과감한 디자인의 트렌디한 트렌치코트를 살펴보자.
코트의 길이가 다양해져 한층 더 유니크해지고, 칼라의 변형이나 모던한 컬러에서 벗어나 어깨와 가슴부분의 다른 배색을 통하여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디자인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때, 이너웨어는 심플한 스타일의 미니 원피스나 스키니 진 혹은 레깅스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레드 컬러의 미니 숄더백과 보라색의 베이직한 토오픈 펌프스로 포인트를 주어 활동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트렌치 코트는 레이디룩부터 매니시룩까지 다양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색다른 분위기 변신이 가능한 아이템이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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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빈치스벤치, 슈대즐, 더틸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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