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 "소시 유리와 만나면 즐거울 듯" 고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15 15: 47

SBS 새 월화극 '패션왕'의 유아인이 "소녀시대 유리와 만나면 즐거울 것"이라고 털어놨다.
유아인은 최근 케이블채널 SBS E! 'K-STAR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멜로킹'으로 등극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극 중 인물로 보면 신세경이 이상형에 가깝다"며 "근데 신세경과 만나면 좀 힘들 거 같다. 유리와 만나면 재밌고 즐거울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함께 '패션왕'에 출연하는 이제훈은 "소녀시대 9명의 멤버 중 유리가 가장 좋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 가장 '예쁜 외모'를 들었다. 또 개봉 예정작인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미쓰에이 수지와 유리 중 한 명만 선택하라'는 짓궂은 질문에는 "제발 도와달라"며 곤란함을 드러냈다.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유리가 출연하는 '패션왕'은 동대문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K-STAR news'는 오늘(15일) 오후 7시 생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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