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용감한 형제, 우리에겐 아빠같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15 16: 27

차도녀로 돌아온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프로듀서이자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에 대해 "아빠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15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레이브사단의 수장 용감한형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멤버 서아는 "늘 무서우시지만 자상할 때는 자상하다. 우리끼리는 아버지 같다는 말을 자주한다. 아빠가 정말 좋지만 무서울 때는 엄한 것처럼 우리에게 대표님이 그런 존재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진은 "JTBC '메이드인유'에서 독설 심사평을 하는 대표님의 모습을 보시곤 무서울거라 생각하시는 분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다. 평소에 연습할 때는 엄하시지만 막상 녹음할 때는 '얼게되면 더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며 편하게 해주신다. 좋은 목소리를 이끌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은영은 "안무에도 가끔 아이디어를 내신다. 이번 신곡 '요즘 너' 도입부가 바로 대표님이 제안하셨다. 반응이 좋다. 안무뿐 아니라 인성 교육도 맡아 하신다. 항상 예의발라야한다고 당부하신다"며 용감한형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피력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달 22일 미니앨범 '리 이슈'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요즘 너'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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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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