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채널A 새 주말극 ‘불후의 명작’ 제작보고회에서 캐릭터 이미지를 담은 센스 만점 패션을 선보였다.
이하늬는 지난 12일 열린 ‘불후의 명작’ 제작보고회에서 강렬한 레드 빛 미니드레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작’은 국내 최초 김치드라마로, 이하늬는 일이나 사랑에 있어서 절대 양보란 있을 수 없는 인물인 서영주 역을 맡았다. 성준(한재석 분)을 두고 금희(박선영 분)와 삼각관계를 펼치는 동시에 전통 김치를 고수하는 계향(고두심 분)과 금희에 맞서 진미(김선경 분)와 함께 김치의 현대화를 주장한다.

이하늬는 이번 의상을 통해 향후 드라마에서 나타날 이미지를 단번에 나타냈다. 핫핑크 미니드레스는 극중 성공과 승리에 사로잡힌 악역을 대변해 줄 뿐만 아니라 김치의 색깔, 역동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제격이었던 것이다.
이하늬의 의상을 본 네티즌은 “패셔니스타” “미스코리아는 역시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작’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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