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짝사랑’ 고영욱이 ‘하이킥3’에 재등장한다.
15일 오후 한 연예계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고영욱 씨가 오늘 ‘하이킥3’ 촬영을 했다”면서 “종영을 앞두고 극중 캐릭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투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박하선 씨와 서지석 씨의 러브라인이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고영욱 씨가 방해를 한다거나 삼각관계가 다시 시작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면서 “고영욱 씨는 많으면 1~2회에 걸쳐 다시 나올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앞서 고영욱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박하선을 짝사랑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박하선이 서지석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결별을 선언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한편 ‘하이킥3’는 오는 29일 123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30일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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