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박유천과 슬픔 함께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3.16 07: 20

16일 오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부친 고 박 모 씨의 발인식에서 가수 김준수가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부친 박 모 씨는 지난 1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본 박유환과는 달리 박유천은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당시 박유천은 JYJ 멤버들과 함께 칠레와 페루를 도는 남미 투어를 마치고 귀국 중이었다. 공항에서 소식을 접한 박유천은 급히 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JYJ 김재중, 김준수와 송지효 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14일부터 빈소를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켰으며, 빈소가 차려진 후 한지민, 알렉스, 정석원, 오승현, 카라 니콜 등 선·후배·동료 연예인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이 슬픔에 빠진 두 형제를 찾아 위로했다.

박유천의 부친상으로 15일부터 예정된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촬영 일정은 잠정 연기했다.
한편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부친 고 박 모 씨의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치러졌으며, 장지는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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