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제이래빗의 성향이 유희열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제이래빗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녹화에서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가수 김동률의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률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스케치북’의 MC 유희열은 “(김동률을)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이래빗은 “성향은 유희열 선배님이 더 좋다”는 재치있는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제이래빗은 데뷔 앨범 수록곡 ‘요즘 너 말야’, ‘땡큐 포 더 뮤직(Thank you for the music)’ 외에 러브송 메들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오는 4월 중순 2집 앨범 발표를 앞둔 제이래빗의 노래가 담긴 ‘스케치북’은 17일 오전 12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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