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신화방송’이 예능계 전원일기 됐으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16 09: 01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신화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동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 제작발표회에서 “‘신화방송’이 예능계의 전원일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에릭은 신화의 장수를 위해서는 대중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신화가 앞으로 계속 오래 활동을 하려면 앨범도 계속 내겠지만 대중과 가까운 연결고리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신화 여섯 멤버가 출연하는 예능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화는 이러한 생각이 윤현준 PD와 일치해 JTBC ‘신화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에릭은 “방송사 중 JTBC가 가장 먼저 프러포즈를 해줬다. 타 방송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프로그램 성격이 우리가 하고 싶었던 콘셉트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화방송’이 몇 달만 방송하고 끝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램이라 앞으로 함께 일할 사람이 중요하다. 기획회의를 하고 오랫동안 시간을 가지면서 많이 배려해주고 이러한 감독과 스태프들이라면 ‘신화방송’을 맡길 수 있겠다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신화방송’이 드라마 ‘전원일기’처럼 시청자들과 함께 늙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민우는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고 ‘신화방송’ 통해 시청자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건강한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규칙 장르파괴 이종예능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은 신화가 주인공이 돼 SF채널, 다큐채널, 음악채널, 스포츠채널 등 매주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에 도전해보는 신개념 장르파괴 버라이어티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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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인턴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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