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좋아하는 걸그룹? 카톡 친구 수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16 09: 15

배우 엄태웅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미쓰에이를 꼽았다.
엄태웅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수지가 있는 걸그룹인 미쓰에이가 좋다”고 밝혔다.
엄태웅과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직접 연기호흡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촬영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엄태웅은 “알면 더 좋아지는 법이다. 카톡에 등록된 걸그룹도 CD를 준 걸그룹도 수지라서 좋다”고 웃으며 “노래도 잘하고 착해서 좋다”고 말했다.
‘건축학개론’에서 엄태웅은 15년 만에 불쑥 찾아온 첫사랑의 집을 짓는 건축가 승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한가인 분). 두 사람이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기억이 되살아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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