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굿네이버스와 저소득층 가정 아동 초청 후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3.16 09: 33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의 관계사인 전자랜드는 지난 12일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T와 홈경기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를 통해 지원받고 있는 저소득가정아동들을 초청하여 프로농구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아동들은 전자랜드 홈 경기장인 삼산월드체육관 스카이박스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였으며,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과 모자를 기념으로 선물 받았고 아웃백 스테이크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굿네이버스 김성천 경기부천지부장은 "평소 농구장에 오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아이들의 부모님 역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랜드 86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미얀마 지부를 통해 한 매장당 한 명의 현지 아동을 후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총 86명의 아동이 교육, 식사, 보건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2년째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외빈곤아동 1대1 결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관심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과도 연계하여 프로농구 체험 프로그램 확대 및 선수단과의 연결 방안 등도 추가로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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