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이규한이 tvN 새 월화극 ‘결혼의 꼼수’를 통해 7년 만에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강혜정(유건희 역)과 순정마초 재벌남 이규한(이강재 역)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개성강한 네 딸들을 결혼시키려는 엄마와 얼떨결에 딸부자집 하숙집에 함께 살게 된 네 남자들의 한 지붕 동거기를 담았다.
극 중 이규한은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 역을 맡았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재벌남에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능글 거리고 괜히 강한 척하는 마초남이다. 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순정남인 역할이다.

특히 16일 오전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이규한은 깔끔한 블랙 수트에 나비 넥타이를 착용한 신사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규한은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 강혜정씨와의 첫 호흡도 너무 기대되고 즐겁다. 재미있게 찍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규한의 진짜 매력이 보인다. 수트가 너무 잘 어울린다”, “수트간지는 이런 것”, “재벌남 변신, 완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다음달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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