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마트게임 시대' 맞아 신작 3종 쏟아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3.16 10: 42

스마트폰게임을 차기 주요사업 분야로 잡은 위메이드가 스마트게임 3종을 출시한다.
지난해 지스타2011에서 스마트게임 신작 5종을 발표한 바 있는 위메이드는 15일 스마트게임 신작 3종 출시를 위해 앱스토어에 심사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앱스토어 서비스 심사를 시작한 게임은 총 3종으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카오스&디펜스', 3세대 SNG '바이킹 크래프트', 최초의 3D 댄스 스마트 게임 '리듬스캔들'이 위메이드의 스마트게임 사업의 포문을 연다.
 
모두 2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대작 게임으로 ▲이용자들간의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24시간 운영체계 도입을 통해, 기존 1회 다운로드 형태의 단조로운 게임성을 지닌 모바일게임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마트게임’ 시대를 선도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앱스토어 심사 등록에 뒤이어, 안드로이드 OS 디바이스에 대한 서비스를 위해 통신사 및 구글 마켓에 서비스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OS 제약 없이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접속 가능한 환경을 구현하고, '바이킹 크래프트'의 경우 PC 연동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진정한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위메이드의 스마트게임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박종하 이사는 “휴대폰도 이제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HD 화면 등 고용량, 고화질이 지원되는 스마트폰 시대가 됐다.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역시 변화해야 된다”며 “위메이드의 게임을 통해, 올해 펼쳐지게 될 진보된 스마트게임 시대를 직접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의 앱스토어 서비스 심사가 완료되면 다운로드 서비스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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