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박희영(25, 하나금융그룹)이 L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568야드)서 열린 RR 도넬리 LPGA 파운더스컵 첫날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 대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신지애(24, 미래에셋)는 6언더파 66타로 선두 박희영, 청야니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랭크돼며 시즌 첫 승을 향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호주여자오픈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서희경(26, 하이트)은 5언더파 67타로 최나연(25, SK텔레콤)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유소연은 4언더파 68타로 캐리 웹(38, 호주)과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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