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미친존재감 배우 정은표가 내레이터로 변신했다.
정은표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해외 취재프로그램 ‘아시아 헌터’의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해품달’에서 조선의 임금을 보필하는 상선내시 형선 역을 맡아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던 정은표는 최근 진행된 녹음 작업에서 특유의 푸근하고 정감 있는 목소리를 프로그램에 담아 내용을 전달했다.

‘아시아 헌터’는 아시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미나고 진기한 일들과 아시아 각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직접 찾아가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은표은 스타가 돼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고자 하는 중국 연예인 지망생들과 숨겨진 재주꾼을 찾기 위해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중국의 길거리 캐스팅’의 현장을 소개한다.
정은표가 내레이션을 맡은 ‘아시아 헌터’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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